피해 사례 공유
저는 60대 중반의 기혼 남성입니다
어쩌다가 얼떨결에 순식간에 몸캠 피싱에 휘말리게 된 사연입니다
인터넷 채팅앱이었습니다
42세로 표기된 여성가입자로부터 톡이 왔습니다
세대차가 있어서 별 관심은 어없었어나
얼떨결에 답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당신은 기혼이신가요 ?
예
저 술 많이 마셨는데요 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어플 잘 안하는데요 카톡으로 대화 주실래요 라면서 카톡 아이디를 보내왔다. 워낙 뒤숭숭한 세상이라 라인이나 텔레같은 다른 어플은 경계하는 상태였으나 카톡이라 별 의심이 없었고
이런 저런 일상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 난다
거리와 세대차이가 있으니 우리가 공감대릏 형성하며 알고 지내는 사이는 어려울 것 같다는 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 난다
그날은 그게 끝이었다
다음날 또 톡이 왔다 술한잔 했다며 가정사 한탄같은 대화로 넘어가다가자기 남편과의 월말부부라 한창때인데 외롭다는 등 심야에 대화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듯 내사진 보고 싶지 않느냐며 봉체조 운동하는 사진보내왔고 내 갤러리가 있는데 보고싶지 않냐며
접속할려면 expo go 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하여 엑스포고를 검색하여 보니 개발자용 앱이었으며 특이사항은 없어 설치 하였고, 인터넷을 연결된 링크를 하나 보내왔고 엑스포고가 설치되어 있으면 자기 갤러리 접속 할 수있다. 나는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같은 것은 안한다. 가입절차 필요 없다 등의 대화후 무심코 링크를 눌렀더니 전화 번호 입력 후 접속하기 버튼이 표기 되어 있었고 전화 번호 입력후 접속하기 버튼을 눌렀어나 접속은 되지 않았다
몇차례 코치를 받아 가며 반복 시도가 있었으나 끝내 연결 되지 않았고
그것은 사이트 문제가 아니고 내 폰 문제 라며 자기도 어쩔 수 없다하였고
이만 자야 한다며 그날도 그렇게 끝이 났다
다음날 또 또 연결 되었다
사진이 보내져 왔고 내 사진 보고싶다하여 보냈더니 인물사진 보냈더니 전신 사진요청 하였고 등산로에서 찍은사진 보냈더니 모자 없는 것으로 등 구체적이고 애교 섞인 요구가 있었다
그러다가 술 한잔 했더니 갑자기 외롭다는 둥 보고싶다는 외로운 나 좀 만족시켜 달라는 식의 엉뚱한 방향으로 대화를 진행 시켰다
얼떨결에 뭐에 홀린듯 영상통화에 이끌리게 되었다
영상통화가 대 여섯 차례 반복이 있었으며 그때그때 끊기었다
그래서 영상통화 경험도 없고 내 전화기로는 영상통화 안된다 못하겠다 하니 본인이 끊었다고한가. 어두우니 불켜달라 폰을 거치대에 걸어달라 전신이 보이도록 폰을 멀리 해달라는 등.
그러다가 전화가 갑자기 또 뚝 끊겠고 날아든 속에는 방금영상통화 내용
내 폰북에 있는 전화 번호 리스트가 담긴 사진 등이 톡으로 들어오며 고자세의 협상하자는 협박문자로 이어졌다 여긴 외국사이트이고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지인에게 영상 퍼떠려 매장시키겠다는 내용으로...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톡은 모두 삭제했고 보이스 톡도 받지 않았다
얼떨결에 어떻게 대응 해야 할지 여러가지 뉴스속 가쉽거리의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이툴동안 이어지는 협박문자및 보이스톡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있었다.
얼떨결에 모든 톡을 지워버렸기에 누구와 대화했는지도 기억할수 없었는데 이어지는 협박문자가 때문에 데화상대의 접속아이디를 알 수 있었고 이 후 아크링크에 상담시 대화상대를 특정 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AI 사이트에 문의 하여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읽어 보았고 아크링크 사이트에 링크가 걸려 있어서 어떤 곳인지 사전 정보도 없는 상태로 상담요청이라는 문자를 남겼었고 이후 의 진행사항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진행 되었다
여기까지 이르는 동안 어떠한 감정상태의 경험도 없었고 그저 후세대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정도의 느낌이었을까 처음부터 세대차이로 이성이라는 생각도 없었고 애정을 느낀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연민이 있어서도 아니었고 그저 사연을 들어주는 정도의 느낌이었다. 협박을 당하면서도 그저 멍했다. 이후 아크링크와의 계약 과정동안도 얼떨결에 전광석화처럼 지나 갔고 조치되었다는 답장을 받고도 아직도 믿기지 않고 크게 실감하지도 못하고 있다. 마약에 취한 것도 아니었고 술을 한잔 마신 상태도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이성적 관심으로 특별히 끌린것도 아니었으며 특히사진상의 그 여자는 젊었고 키가 컸으면 신체가 좋았기에 언감생심이었는데 어쩌다 홀린듯 영상통화를 하게 되었는지 생각을 해 보야겠다.
순정파가 아닌 난봉꾼 기질이 있는 사람도 이렇게 당 할 수 있을까
인터넷 사이트에 가서 ESTP 의 기질조사를 다시 해봐야 겠다
모든것이 순식간이고 얼떨결에 었지만 아크링크를 알게된것이 행운이었을까. 신속히 조치되었다는 하니 피해를 줄일 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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