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무 생각 없이 아침 기차 타고 부산 갔다.
광안리 바다 보면서 튀김에 맥주 한 캔 때리고,
돌아다니다가 그냥 감성 카페 들어가서 멍 때리고…
쓸데없는 걱정, 고민, 협박 생각도 안 나고
그냥 사람 사는 것 같았음ㅋㅋㅋ
밤 되니까 적당히 피곤해서 호텔 와서 누웠는데,
오랜만에 진짜 머리 속이 텅 비어있다.
가끔은 이렇게 막무가내로 떠나서
‘살아있는 기분’ 느끼는 게 필요하다는 거, 오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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