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계속 마음 무겁고, 웃을 일도 없어서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진짜 오랜만에 지인 만나서 아무 생각 없이 수다 떨고~ 별 얘기도 아닌데 박장대소하고 왔네요.
웃고 있는데 내가 웃고 있는 게 낯설 정도였어요.
그동안 너무 꽁꽁 움츠리고만 있었구나 싶더라고요.
솔직히 아직도 불안한 마음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 만나서 웃고, 평범한 일상 느끼는 게 이렇게 큰 힘이 되는 줄 몰랐어요.
조금은 숨 쉴 여유가 생긴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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